▲김민우 작가 작품 / 사진제공: 토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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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종로3가에 있는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두 번째 떴다방사진전이 열린다. 토담미디어에서 기획한 ‘떴다방사진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민우 작가의 작품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사진 수다를 떠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토담미디어 측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진과 대중의 호흡이 섞여 경계 없는 자연스런 생각들이 서로 넘나들기를 기대하며 사진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펼쳐질 김민우 작가의 <도시, 그 너머 이야기>는 ‘도시 한편에서 시들어가는 것들을 바라보는 눈’으로부터 출발한다. 작가는 후미진 골목길, 멈춰 선 도시 어느 구석에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작은 삶의 흔적에 렌즈를 들이민다.
김민우 작가는 “세상은 화려한 것에만 시선을 준다. 카페와 밥집들이 도시를 점령하는 와중에 도시 골목길이 변해가는 과정을 묵묵히 기록해 나가며, 종종 그곳에 살던 사람들이 시든 풀꽃처럼 폐기되어 도시 밖으로 밀려나거나 주저앉게 되는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 뒤에 가려진 것들에 대한 무관심이 무섭다. 나의 렌즈만이라도 도처에 파편처럼 흩어져있는 도시 속 삶의 흔적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그것들을 기록하고 싶다”고 밝혔다.
떴다방사진전은 1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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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김민우 작가, 떴다방사진전 ‘도시, 그 너머 이야기’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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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바이크뉴스] 떴다방사진전, 도시 그 너머를 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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