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터치협동조합 창립식 후 이은하 대표(중앙)와 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노익희 기자) |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11일 인지터치협동조합(대표 이은하)이 금천50플러스센터 6층 배움터에서 창립했다. 이날 창립식은 정현아 총무이사, 최미라 사업이사, 김용두 홍보이사, 황해권 감사와 공병숙 조합원이 참석했다. 창립식에서 이은하 대표는 “그동안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원장을 거쳐 쌓아온 경험을 미술심리와 인지훈련에 접목해 미술심리치료에 집중해왔다”면서 “앞으로 협회창립을 통해 현대인에게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은 바로 치매에 대비해 인지활동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요리를 전공한 정현아 총무이사는 요리상담을 통해 심리를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겠다“고 말했다. 최미라 이사도 ”저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속셈학원을 운영했던 다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앞으로는 어른신들게 레크레이션과 실버체조등으로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합원 공병숙씨는 ”가족요양을 하고 있는데, 집에서 치매인 아빠를 캐어하면서 앞으로 노인인구가 많아지면 60대가 80대 어르신을 봉양해야 될 미래를 대비하고자 참여했다“면서 ”다양한 인지기능 프로그램을 배우고 함께 하면서 집에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