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감싸다 : 보자기 포장아트
*보자기: 물건을 싸거나 덮어두기 위하여 천을 가지고 네모나게 만든 피륙
보자기가 언제부터 어떤 용도로 처음 쓰이기 시작하였는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이 물건을 가지고 다니거나 보관하여 둘 때, 물건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간수하고자 하는 필요에 의하여 생긴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습속이나 생활양식·의식에 맞게 발달하면서 점차 다양한 용도와 기교를 구사하게 되고 독특한 생활문화를 형성하게 됩니다.
보자기가 우리나라에서 발달하게 된 주된 원인은 주거공간의 협소를 들 수 있습니다.
보자기는 개폐에 따라 용적의 신축이 자유로워 공간 협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생활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의 친숙한 도구였던 보자기는 근대화의 진행에 따라 넓었던 그 사용 영역이 점차 축소되기도 했으나(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요즈음에는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으며
영어 위키에도 '보자기(Bojagi – Wikipedia)'가 등재되어 있습니다.
외국에는 이렇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korean traditional bojagi wrapping...
이렇게 전통적이면서 더불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보자기 포장아트 강좌가
노원50플러스센터에 개설되었습니다.
보자기포장아트
2021.4.13.-5.18(화)14-16시 총 6회
강의를 들으며 만들었던 보자기를 센터 2층 까페에 전시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새로운 변화의 시작, 노원50플러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