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 함께 사는 세상의 시작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경사회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업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

 

농업의 핵심은 노동력

노동력의 원천은 힘

따라서 농경사회에서 농사일과 땔감준비 등

남자는 남자의 큰 근육이 필요한 많은 일들을 주관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여자들은 작은 근육이 필요한 부엌일을 도맡았습니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구분하고

영역을 분할하는 것은

그 당시대에서는 굉장히 효율적인 업무분장이였습니다

 

이제 4차 혁명시대 새로운 업무분장이 시작 되었습니다

 

큰 근육이 사용되는 영역에서는 기계가 대신하여지고

컴퓨터의 키보드를 치는 작은 근육이 더욱 필요해지면서

남자와 여자의 역할과 영역의 구분은 모호해졌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영역파괴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도래 했습니다

 

이제 50+세대의 ‘그’ 남자들은 부엌에 들어가

당신의 먹거리를 만들고, 가족의 식탁을 준비합니다

더불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시간을 나누고, 재능을 나누어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음식을 만듭니다.

 

2018년 8월 9일(목) 10:00~12:00

50+요리교실 “요리하는 남자” 수강생 11명의 마음을 모아...

 

역할과 영역의 재구성,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의 시작

노원50+센터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