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씨는 5년 전 50세에 중견기업 총무부장으로 퇴직했다. 회사는 안정적이었지만 오너의 젊은 아들이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사직서를 썼다. 평소에도 근무하던 직장이 평생직장은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닥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큰딸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고 작은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기 때문에 한창 돈이 들 때였다. 다행스럽게도 수도권에 있는 작은 아파트 대출금은 거의 상환이 끝났기 때문에 특별한 부채는 없고, 오피스텔 한 채에서 작지만 월세 수입이 들어오고 있었다.
 
창업은 엄두가 나지 않고 본인의 성격에도 맞지 않아 재취업을 하려고 했지만 총무·인사·관리 업무만 하던 김 부장이 갈만한 곳이 없었다. 자괴감이 밀려들었다. 서울에 있는 유수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는데, 그리고 이제 갓 50살인데….

[출처: 중앙일보]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2) 반퇴세대 구직자 울리는 10가지 편견
 
중장년 한창 나이에 은퇴한 후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살피고,
라이프스타일을 살피고, 어떠한 사회적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퇴직 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내가 진정으로 중요시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도...
인생설계 준비 분야로 준비한 '나의 "일"찾기' 과정은 이 모든것을 반영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려 안정적인 삶의 방향성을 지원합니다.
노원50+센터는 경력 초기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중장년 세대를 위해
보단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