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가 전하는 숲속의 히든 스토리
빌딩 속 네모난 건물 사이에서 자랐습니다.
봄 소풍, 가을 운동회,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경험하며 계절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배운 계절 속에는 자연의 섭리가 항상 함께 해 주었고
어른이 되어 다시 배워보는 “문화재가 전하는 숲속의 히든 스토리”는
매일 만나는 하루하루를 더욱 감사하게 합니다.
오랜만에 내린 봄비와 함께 “문화재가 전하는 숲속의 히든 스토리” 현장학습이 국립산과학원 홍릉 숲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꽃비를 맞으며 강사님의 배려로 아름다운 왕 벚꽃 나무 틈에서 특별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식물의 숨어있는 스토리와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가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우리는 걷는 듯 살아가고, 춤추듯 사랑하며 살아가는 꽃과도 같은 인생입니다.
숲속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움을 배우고 깊이를 경험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진짜 아름다움은 숨겨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올 봄을 통해 감사를 배우고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내일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