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민참여지원사업 우리동네 꽃담길 단장 프로젝트(1기)의 꽃담길 가드너 20명은
4월 8일 노원 에코 센터 '모두의 정원'에 야생화 모종 심기를 하며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바닥의 흙을 일구고 분갈이 흙을 새로 붓고 겨우내 잠들어 있던 흙속 생명을 깨우며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숨어 있던 지렁이들이 꾸물거리며 나와서 조심 조심 호미질을 했습니다.
추억의 꽃밭, 러브 꽃밭, 찰칵 찰칵 정원 , 바람의 정원 상상속의 꽃밭을 꿈꾸며 야생화와 허브모종을 심었습니다.
데모루, 노벨리아, 마가렛, 미니장미, 레몬밤, 구문초, 메리골드, 나나큐러스, 금사철, 카네이션, 비렌스, 애니시다. 채송화, 율마
라벤다, 애플민트......등등 예쁜 아이들의 뿌리가 다치지 않게 살살 심고 물도 충분히 뿌려주었습니다.
꽃담길 가드너 1기 20명은 2개조로 나누어 10명씩 활동을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9시~12시까지 꽃밭에 물을 주고 벌레가 생기면 천연퇴치제를 뿌리며 정성으로 화단을 가꾸었습니다.
지난 3주간의 꽃담길 가드너의 경험은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길가의 풀 한송이 꽃 한송이가 눈에 들어오고
내일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으면 오늘은 물을 적게 주는 지혜의 마음을 배웁니다.
매일 아침 모두의 정원에 도착하면 꽃과 허브가 밤새 안녕한지를 먼저 살피는 생명에 대한 사랑을 키웁니다.
4월 25일은 '좋은 바람' 이영미 강사님을 모시고 노원 에코센터 '모두의 정원' 전체의 꽃밭지도 그리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동네 꽃밭을 가꾸는 꽃담길 가드너 1기의 활동은 6월 까지 계속 됩니다.
꽃담길 가드너 활동이 궁금하신가요? 꽃담길 가드너 2기 모집은 아래글을 참조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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