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기획으로 연재하고 있는 일자리상담소 내용 중

8월 3탄 ‘진로상담. 재취업컨설팅-재취업하기’ 내용이다.

 

이적성(57)씨는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다녔던 대학교를 올 초에 그만 두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다른 일은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나름 성실하다고 인정받으며 근무를 했었지만 10년, 20년 해를 더 할수록 일이 지치고 내가 정말 이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 것도 사실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대학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게 됐지만 아쉬움이 남지는 않았다.

 

막상 퇴직을 하고 나니, 넘쳐나는 시간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처음 몇 달은 그간 못 갔던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하면서 즐겁게 지냈지만 석 달이 지나면서

차츰 무료하게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무언가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던 차에 주변 지인으로부터 노원50플러스센터라는 곳을 소개받게 되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바로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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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전문  2019년 8월 22일자 [i전국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