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범한 사람들의 독서인문학 콘서트 >
어느 날 내 삶이 무겁게 느껴졌다.
마음이 울렁거려 갈피를 못 잡고 헤매 일 때 한권의 책을 꺼내 들었다.
내 마음으로 스며드는 책 속의 한 문장.
몇 번을 반복하며 읽어 내려가다 보니 무거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다.
나를 위로한 건 한 줄의 글귀였다.
그것이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고 때론 기쁨이 되어주고 있음을
인생의 절반 쯤 서 있어보니 알 수 있었다.
[ 공연장 밖 이벤트 - 포토존, 나에게 쓰는 책갈피 ]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 된 “평범한 사람들의 인문학 북 콘서트”는
우리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져 운영되었습니다.
공연장 밖 이벤트에서는 포토존과 잠깐 도서관을 통해
잠시 위로와 용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나에게 주는 책갈피 코너에서는 책에서 발견한 메시지를
캘리그라피의 활자체로 멋지게 꾸며졌으며
미니북 카페에서는 커뮤니티 바리스타팀들이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공연 전 여유로운 시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 공연장 밖 이벤트 - 미니북카페, 잠깐 도서관]
평범한 사람들이 꾸미는 독서인문학 콘서트 첫 번째는
“50플러스세대가 들려주는 독서이야기”로 운영되었습니다.
알퐁스도데의 “별”, 모파상의 “목걸이” 톨스토이의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3개의 작품을 감상하며50플러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교훈과 나눔으로 운영되었습니다.
[ 2부 - 50+세대의 독서이야기]
북콘서트의 특별강연은 “김홍신 작가”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라는 주제로 그동안 수많은 책을 통해 인생을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함께 자리한 50플러스세대들과 교감하며 한 시간을 깊이 있는 시간으로 채워주셨습니다.
[ 3부 -특별강연 김홍신 작가]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시간
여러분은 앞으로 어떠한 글들로 채우실 계획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