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촬영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
전신 사진 촬영을 위해
롤페이퍼(?)대신 흰 천을 준비해서 벽에 걸었고,
노트북뿐만 아니라 대형TV도 준비하여
사진기에 연결하여 찍은 사진들을 바로 확인하며 볼 수 있게 하였다.
먼저 예비작가님들이 모델이 되어 찍어보고,
강사님으로부터 평가를 받고 더 잘 찍을수 있는 팁을 배웠다.
만반의 준비가 끝나 드디어 모델들이 입장~
첫 모델은 지역복지 사업단에서 활동중이신
노년의 남자선생님.
온화한 미소와 수트의 핏이 어우러져 시니어모델같은 사진들이 연출되자
사방에서 감탄의 소리가 터져나왔다.
강사님의 자연스런 멘트에 맞춰 이런 저런 포즈로 최상의 컷들이 만들어지고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어 웃음과 박수와 이야기가 풍성한 촬영현장이 되어갔다.
이제, 예비작가들의
차례~
모델들 한분 한분 정성들여 상반신, 전신 등 골고루 찍어본다.
성북센터 소콩 카페에서 봉사중인
그린커피 커뮤니티 회원들의 프로필 촬영이 이어졌다.
강사님께서 옆에서
"눈높이에서 찍으세요" "너무 당기지마세요 "
"자연스러운 포즈를 위해 멘트를 하시고,"하며
사진찍는 것을 세심하게 코치하셨다.
그린커피 커뮤니티의 단체사진까지~
오늘도 예비작가님들의 실력과
자연스런 포즈와 핏, 미모까지 겸비하신
(자진)모델들의 합작이었다.
다음주에는 2주동안 찍은 프로필 사진 피드백이 진행되고
7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성북 센터에서 진행중인 시니어 모델수업의 수강생 프로필 촬영이 있다.
앞으로 훌륭한 작품들이 나올것이라 기대해본다~^^
글, 사진 학습지원단 이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