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50플러스센터 직원 딜레마 토론회>

 

# 8명의 은밀한 대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요속에서 흐르던 2달동안,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는 8명의 대화가 오가고 있었다. 

중장년의 제2 도약을 위해 설립된 성북50플러스센터는 2019년 2월 12일 개관부터 이용인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지 1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왜 50플러스센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 언제부터 노인인가

2009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시대의 변화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에 대한 주제를 범죄현장의 모습을 통해서 보여주는 영화다.  

외국영화였지만 대한민국에도 큰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건 아마도 비슷한 사회상과 시대의 고민을 안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현재 대한민국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역사의 변화를 써내려갔던 50플러스세대들도 65세, 70세를 맞이하지 않을까?

이에 노인연령기준 상향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번 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50플러스센터> 에서는 복지현장의 딜레마를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  일자 : 2020. 04. 21 (화) 오후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