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로 '사랑해요'를 전하는 수어통역센터 최형원 센터장(좌)과 서대문50플러스센터 이수빈 센터장
12월 1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 반가운 손님이 오셨어요.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 50+수어학교를 진행했던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서대문구지회 수어통역센터에서
센터 학습자들을 위한 비대면수어교육영상을 선물로 전해주셨답니다.
"서대문구청 지원 찾아가는 수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비대면수어교육영상이 50+학습자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열지 못했습니다.
손짓뿐 아니라 표정으로도 많은 것을 전달해야하는 수어의 특성상
온라인 교육으로는 원활한 수업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지난해 센터에서 <50+수어학교/중급 -손으로 짓는 따뜻한 세상>을 수료한 학습자들이 현재 수어통역사 자격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분들에게 수어통역센터에서 마련한 비대면교육영상을 잘 전달하겠습니다.
조만간 서대문50플러스센터 에서 배우고 성장한 수어통역사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겠지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