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명 : 2021 상반기 온-오프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뉴스룸>

◆ 일시  & 장소  : 2021년 7월 2일 14시~15시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라이브 실시간 스트리밍

◆ 출연 : 참깨(고강)와 들깨(김소진), 장성호 센터장, 김병제, 한샘바위 등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개관 4년 차를 맞아 열린 '2021 상반기 온-오프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 의 온라인 생방송 프로그램 <말랑말랑 뉴스룸>에 함께했다우선, 비대면 행사인데도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진행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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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뉴스룸의 고소한 진행자 '참깨' 고강 운영지원팀장과 '들깨' 김소진 운영지원팀 PM

참깨와 들깨라는 이름으로 나온 남녀 진행자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자신들을 고소한 남매라고 소개한 참깨와 들깨는 떨린다,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말랑말랑 잇-다가 50+가 이웃과 세대, 일과 미래, 배움과 놀이를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연결한다는 의미임을 설명하며 온라인 활동공유회의 문을 열었다. 진행자의 이야기 가운데 들깨의 꽃말은 정겨움이라는 말이 유독 기억에 남았다.

 

첫 번째 순서는 장성호 센터장이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라는 코너를 맡아 진행했다. 센터를 새롭게 위탁운영하게 된 이귀애 ()노년공감 대표,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서대문공동체라디오 이창민 PD 그리고 <손바느질로 만드는 여름 실내복> 강의를 맡은 고윤미 강사 등과 화상으로 만나는 시간이었다.

이귀애 대표는 센터 개관 기념일을 축하하며 이후 행사가 말랑말랑하게 진행되기록 기원했다이창민 PD는 서대문공동체라디오의 새로운 지역 FM 채널 개설 소식을 전하고, "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안정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계속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한편 상반기 수강생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던 고윤미 강사는 바느질 교육이 온라인으로 가능할까 처음엔 회의적이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결과가 놀라웠다"며 "웹엑스로 진행한 바느질 수업에 수강생 모두 잘 따라 주었는데 그중에서도 남성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뿌듯했다고 전했다. 수강생들이 손바느질로 직접 만든 실내복 작품 사진들도 소개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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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코너에서 화상 인터부를 진행한 장성호 센터장과 초대 손님 이귀애 (사)노년공감 대표(좌)와 고윤미 강사(우) 

 

생방송 도중 저절로 웃음을 머금게 하는 참깨와 들깨의 진행에 공감한 많은 참가자들이 유튜브로 응원 댓글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이웃들에게 보내는 응원 문자 이벤트에 당첨된 사연을 소개하는 훈훈한 시간도 있었다.

 

이어서, 교육사업팀에서 상반기 센터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서대문 늬우스'. 센터 내 인사 이동과 휴관 중에도 계속된 각종 일자리 사업 운영과 업무 협약 소식 그리고 상반기에 열린 다양한 강좌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커뮤니티 힘내~ 이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서대문50플러스센터 내 커뮤니티들의 활동 소개 영상이 이어졌다. 커뮤니티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 한땀, 페누로, 희망선, 수수데이, 반올림, 극단 시절인연 등의 활약이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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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늬우스'를 통해 상반기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교육과 활동을 소개한 교육사업팀 김학재 팀장과 이희정 PM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소나기를 만났을 때 우산을 빌려준다는 '당신의 우산이 되어드릴게요''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의 말랑말랑 EM 흙공 키트 나눔', ' 말랑말랑 상담소' 운영과 '개관 기념 특강 ,50+ 새로운 산을 오르다' 등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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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는 인도 음악으로 꾸며진 축하 공연이었다. 연주자들은 나마스테!”라는 인사와 함께 타블라와 시타르라는 생소한 악기로 연주를 시작했다. 인도 음악은 과연 명상적이었다.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게 하는 연주였다. 마치 인도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즉흥 연주라는 데 놀랐다. 연주자들의 음악적 깊이를 알 수 있게 해준 멋진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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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제 & 한샘바위의 인도 음악 공연, 김병제 씨는 상반기 온라인 교육 <나의 새로운 취향, 인도 음악 감상의 첫걸음> 강사였다.

 

글 사진 최진근 2021 사회공헌활동 서대문50+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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