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원문 바로가기 [내 손안의 서울]50대 중반에 접어든 김덕호 씨는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가 기다려진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요리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남성인 그가 요리를 배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는 1인 가구로 매 끼니를 혼자 챙겨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요리를 배우는 게 처음은 아니다. 과거 어머니와 함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오랜만에 주방에서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는 거라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