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소통의 힘, 말하기의 태도에서
서대문50플러스센터, 4월 강원국·김민식 온라인 연속 특강 열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에서 4월 ‘말하기의 태도’를 주제로 강원국·김민식 작가 온라인 연속 특강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〇 중장년은 ‘나이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듣는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소통은 어렵고 얇아진 지갑 때문에 더욱 위축되는 게 은퇴 전후 중장년의 현실, 이럴 때 무작정 입을 닫는 게 정답은 아니다.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이라면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개설한 강원국·김민식 작가의 온라인 특강에서 해답을 찾아보면 어떨까. ‘국내 최고 대화의 고수 두 사람이 발견한 말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이란 부제가 붙은『말하기의 태도』저자를 ‘내;일을 여는 사이특강’으로 만날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내;일을 여는 사이특강’은 서울시 중장년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을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각계 명사와 만나는 강연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말하기의 태도’를 주제로 열리는 4월 연속 특강은 18일(목) 오후 2시 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라고 말하는 강원국 우석대학교 객원교수의 <잘 듣고 마음을 얻어라>, 25일(목) 오후 2시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따뜻한 소통에 대해 김민식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특임 교수의 <인공지능지대 말하기의 힘> 순으로 열린다.
강원국·김민식 작가는 과거 대통령 연설비서관과 드라마 PD로 각각 왕성하게 활동하다 조기 퇴직이라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이겨내고 강연과 글쓰기로 새로운 인생 2모작을 성공적으로 연 경험이 있다. 강원국은 리더들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으며 소통의 본질을, 김민식은 PD로 작가, 배우, 스태프의 말에 귀 기울이며 경청을 배웠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배운 것들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세대에게 전할 예정이다.
○ 내;일을 여는 사이특강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하면 당일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유튜브 강의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준다. 수강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현재 온라인 특강 외에도 다양한 2학기(4~6월)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홈페이지 수강 신청 바로가기 https://50plus.or.kr/sdm/education.do
〇 최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들의 보금자리인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돕는 다양한 평생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특히 “청년과 노년의 연결자이자 버팀목인 중장년 세대가 행복100% 서대문 실현의 마중물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〇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유진상가) 2층에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지원사업과 중장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와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직업 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