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성, 집수리부터 창업까지 뚝딱
-서대문50플러스센터, <실내 공간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 모집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에서 <실내 공간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서대문구 여성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〇 뭐든지 내 손으로 뚝딱 잘 고치는 여성이라면 집수리 기술을 배워 실내 공간 수리 전문가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여성들을 위한 <실내 공간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5월 21일부터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8월 6일까지 집수리에 필요한 기본 공구 사용법부터 현관문·방문 손잡이 교체·싱크 가구 및 수전 배수구 설치, 누수·방수 이론과 세면대 수전 및 배수구 설치, 실리콘 시공 및 줄눈 보수, 양변기 부속 교체 실습까지 일반 가정의 실내 공간 수리에 필요한 기술과 수리 전문가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견적서 작성법 등을 배우는 현장 실습 11회차와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에 개최하는 열린 강좌 1회로 이루어진다. 센터는 교육 수료 후 현장에서 수리 전문가로 계속 활동하려는 수강생을 위한 취·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만 35세부터 59세까지 서대문구 거주 여성이라면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후 담당자 승인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8만 원 별도)다.
수강 신청 바로가기 ☞https://50plus.or.kr/sdm/education-detail.do?id=40136148
〇 서대문구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서대문 실내 공간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은 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2024년 서대문구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서대문구에서 열리는 <서대문 실내 공간 수리 전문가 양성 과정>이 여성 스스로 일상의 공간을 고쳐나가며 자신감을 얻고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대문구는 2012년, 2017년, 2022년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운영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〇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유진상가) 2층에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지원사업과 중장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와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직업 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