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밴드로 희망선을 잇는다 -4월 17일, 서대문구청·서대문50플러스센터·㈜라이프시맨틱스 사회공헌 협약식 가져 -‘트레일 기반 희망선 사업’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용 스마트밴드 200대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가 4월 17일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와 ‘트레일 희망선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디지털 헬스 케어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는 희망선線 사업 참가자를 위한 스마트밴드 ‘에필 트레커 S1’ 200대를 서대문구에 기증했다.
㈜라이프시맨틱스가 서대문구와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기부한 스마트밴드는 5월부터 시작하는 트레일 걷기 프로그램 일반 참가자들에게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기기와 연동되는 디지털 헬스 케어 서비스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는 “걷기를 통해 건강을 찾는 주민들이 많아져 지역사회통합돌봄에 이바지하도록 힘껏 돕겠다"고 했다.
사회공헌 협약식에는 지난 3월 말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희망선 활동가 12명 외 서대문 시민기록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희망선 활동가들은 4월부터 연령과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 코스를 개발하고, 5월부터 10월 말까지 정기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희망선 활동가들에게 “건강과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희망봉을 오르세요. 신중년 활동가들이 먼저 행복해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즐거워집니다."라고 했다.
이수빈 서대문50플러스센터장은 “솔비투르 암블란도(Solviture Ambulando)라는 라틴어는 일단 걸으면 해결된다는 뜻이다. 희망선 사업을 통한 걷기가 몸과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 희망선 걷기 프로그램의 일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 문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02-394-5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