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교육 후기
서대문 이웃작가 되기_가만히 내 이름을 불러보다
- 함께 성장하는 시간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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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미 (서대문 커뮤니티 플래너 1기)
- '서대문 이웃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첫번째 출간물 '가만히 내이름을 불러보다' 표지 (편집 디자인 : 이해원)
커‧플(커뮤니티 플래너)이라는 용어가 아직 조금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교육시간은 즐겁고 신이 납니다.
커‧플 교육에 열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센터 선생님들이 함께하고 있고, 무엇보다‘서대문 이웃작가 되기’ 교육과정에서 많은 힘을 받았기 때문일 겁니다.
- '서대문 이웃작가되기' 방수영,이해원 강사님이 펴낸 책들 (독립출판사 이분의 일)
3개월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서대문 이웃작가’에서 함께 웃고, 울고, 글을 쓰는 동안 그 관계 안에서 서로가 소박한 기쁨과 행복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각자 자신을 조심스럽고 소탈하게 이야기하고 서로가 공감하면서 아낌없이 보내 준 격려의 박수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여 주는 그 모습만으로도 충분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진정한 멘토’ 역할을 충실이 해냈던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러한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 제가 기쁘게 커.플 교육에 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에 초대되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 시간을 함께 기뻐하고 이 기쁨을 더 많은 이웃과 나누기를 희망합니다.